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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어릴 때부터 잘해줬던 어른들한테 인사를~

어릴 때부터 잘해줬던 어른들한테 인사를 다녀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거 하나도 모르고 주변에서 다니라고 눈치를 줘도 단 한 군데도 안 다니고 심지어 추석 때는 오후 늦게 성묘 다 끝나고 오더라구요.


제가 구시대적인 발상을 하고 요즘 세대 적응 못하고 있는 거면 제가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판단이 안서 이래저래 생각해 보게 되네요.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는 건 금물 수 있겠지만 상대에게 물어보면 몰라도요. 결혼을 한 사람이 알아서 확인해 주시고 대신해서 슬 관계가 어떻게 될지는 알아봐야겠죠.


사촌에게 어떤 도움 준 적 없이 자신을 생각하는 것을 강요하는 것은 좀 다시 생각해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친한 사이면 말해 줄 수 있고 결혼하고 인사 다닐 수 있는게 좋은 것도 있겠지만 가까운 사촌 들한테 결혼식 전에 먼저 식사 자리 만들어서 소개하고 신혼여행 다녀와서 담배 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집안에서 장손이라고 그렇게 대접 받고 물질적으로도 많이 챙긴 그냥 집에 얘기가 초등학교 들어갈수록 형수 얼굴 결혼식에서 보고 그치니 길 가다가 마주쳤어 절대 못 알아볼 것 같습니다.


축의금만 받을 거라고 하지마 기분을 모르는 것도 있겠지만요. 요즘은 본인이 듣기 싫은 말 하는 사람한테 쓰는 단어가 되어 버 렸는데 제가 보기에는 어느정도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