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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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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는 거랑 강박적으로 하는 건 다름 앞으로 영어사전이 두통처방으로 나오려나? 허허허허~~ 공부에 미친~~~ 저 정도면 정말 공부에 미친겁니다... 대단한 학생이군요.. 17세 대학생이라는 점부터 범상치 않더라니.. 약간 정신 냄새가 나지만 결과가 좋으니.. 예전 유학할 때 제 은사님 중에서 옥스포드 출신 교수가 있었는데, 그 분에게선 저 학생과 같은 공부에 대한 강박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다른 교수 중에 소르본느 출신도 있었는데, 역시도 마찬가지고 일류 대학에서 공부한 사람들에게서 공부에 대한 강박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열심히 하는 거랑 강박적으로 하는 건 다르죠. 아는게 즐겁고 공부하고 사색하고 궁리하는 게 즐겁고, 공부가 재미있는 사람은 절대로 저렇게 구급차에 실려가면서도 단어 외우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에 저 학생은 다친 게 나으면..
주변 분위기가 공부하는 분위기가 아니면! 그런 좋은 방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외국어의 재미가 뭔데요?;; 재미는 외국을 쓸 일이 있을때만 존재합니다. 문법책? 재미없죠. 쉬운 이야기책? 아이들 수준보다 낮으니 재미없죠. 아이가 공부를 해야할 필요성을 느끼거나 외국 쓸일이 있거나 해야 흥미를 느끼죠.. 그냥 회화 쪽부터 시작하시는게 좋을듯요. 듣고 보니 그렇네요. 근데 회화는 더더욱 불가능할 것 같은 느낌이 ㅜㅠ 회화를 부모가 직접 가르치는건 힘들죠...영어 좀 한다는 부모들도 발음이 좀 그닥이기도 하고요. 보낼 상황이 아니라면 애니나 그런걸로 어케...흠;; 어렵겠네요. 만화보여주거나 그림동화책 보여주면 될 타입이네요. 그냥 시키지 않다가 애들 데리고 도서관을 자주 놀러 가세요. 바람을 잘 잡아줘야 합니다. 애들은 재미가 없고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