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극장

(2)
극장 가려고 했는데 비가 오네요. 간만에 주말이라서 영화보러 시내 나갈까 했는데 비가 많이 내려서 그냥 집에 있기로 했네요. 볼 거 있어서 기대하고 나가려고 했는데 창문 열어보니까 비가 엄청나게 많이 내렸어 그만 마음을 접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답니다. 하지만 집에서 뭐라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인터넷 키고 라도 봐야지 하면서 네이버 검색해보고 다음 검색도 해보고 이것저것 커뮤니티들어가서 후기도 알아보고 실로 공포 쪽에서 알아보니까 볼만한 게 장산 범으로 나왔네요. 그래도 극장 가서 봐야 하는데 일단 다음 주말로 미뤄두고 장산 범 킵 해두었습니다. 영화는 역시 극장에서 봐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까운데 볼만한 시네마 가 있어서 거기로 가야지 하는 생각입니다.
전 회사퇴근하고 영화있으면 가서 봄! 혼자로 가도 아무도 신경안써요..ㅎ 아무도 신경안쓰는건 아는데.. 제스스로가 청숭맞아서리;;;; 극장안에 달랑 나혼자 영화본거 또 자랑해야겠네요.ㅎㅎ 전 혼자 에이열에서... 매 주 보는데욤 ㅋㅋ 신경 잘 안씀.ㅎㅎ 사실 눈이 좀 안 좋아서 제일 앞자리 ㅋ 영화혼자보는거 아무도 신경안씁니다. 정작 본인만 주위 신경쓰죠. 혼자보는게 집중이 잘되서 같이 간다는 애들을 일부러 떼어놓고 가기도 해요. 전 회사퇴근하고 개봉영화있으면 퇴근길에 보고 집으로들어 갑니다. 처음에야 어색하지 2번 3번째되면 아무런 생각없습니다. 가서 그냥 한명이요하고 콜라 하나사서 들어가영화보고 끝나면 햄버거 하나 먹고 집으로 가시는걸... 저희 아파트 바로 아래 연결되는 곳에 백화점이랑 멀티플렉스 있어서 심심할때 혼자 가서 보고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