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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아무래도 영상 보면은 간장 계란 참기름 조합으로~

요즘 집에서 해먹는 일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간단하게 먹는게 간장 계란 밥인데
아무래도 영상 보면은 간장 계란 참기름 조합으로 먹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집에서 버터는 아니고
마가린 간장 계란 넣고 만 먹었는데
그렇게 먹어도 맛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배우자가 요리 솜씨 없으면 맛이 없을 수도 있을 거고
잘 한다면 맛있겠지요.
마가린 참기름 말 들어 보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간장 계란 내 참기름 넣는 경우도 있고
간장계란 마가린 않는 경우도 있고 간장 계란에 마가린 없는 것도 있기 때문에
개인에 따라서 맛차이가 나는 것 같더라고요.

참기름은 일단 콧구멍 부탁 방탄이 어쩔 수 없을 거고 마가린은 어쩌면 먹을 수 있지만
몇 번 먹으면 질리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버터는 노른자 때문에 풍미도 좋고 밥이랑 별로 안 어울릴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살면서 한 번도 벌써 먹어 보긴 했는데
그 향이 너무 세서 그 뒤로는 참기름 만나게 되더라고요.
아버지세대는 무조건 말이 들어가야 한다는 걸 알고 있는데 저도 어렸을 때가 부지 덕에 먹어본 경험이 있어서 마가린간장밥이 그냥 간장 계란밥 보다 맛있더라고요.

요리는 세대 차이가 무조건 난다는 게 요점이지요.
버터를 조금 붙었으면 더 맛이 나고 이즈니버터 나 프레지덩 같은 소분 되어 있는 거 사서 냉동 보관하면 서울에서 먹게 되는 것도 있더라고요.
반드시 날개란 넣어야 맛이 있는 경우도 있고 계란을 엄청 좋아하고 워낙에 간단하게 하니까 계란간장밥 자주 해 먹는데 마가린 넣는다는 건 생각도 안 해 보게 됩니다.


여태 계란 간장 참기름 조합으로 먹었는데 마가린 또 한번 시도해 봐야 겠네요.
참기름 버터 마가린 다 먹어 봤는데 각각의 고유 맛이있고 마가린은 이제 안 하니까 자연스럽게 안 먹게 되는 것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