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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뭔가 성숙한 연애를 못한 것 같다고 항상

몇년사귄 친구랑 헤어졌는데 요즘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없다고 하니 이제 자기를 저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고 이야기 하고 뭔가 성숙한 연애를 못 한 것 같다고 항상 그랬는데 그것도 이유가 있는가 봅니다. 제가 좀 무게가 및 드러내는데 연애에서는 서울 부산이라는 거리도 있고 만나기 어렵고 그 친구도 나이가 찾는 지라 자리를 못 잡고 꿈 때문에 방학을 하고 있는 친구에게 부담이 되는 듯 하더라구요.

엄청나게 미련이 남아 있는 터라 쿨하게 보내 주지 못했는데 그래서 찾아가서 이야기 나누기 헤어졌는데 그 친구도 자기가 이런 말을 쉽게 하는 거 아니라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잡지 못하고 그냥 보내 주었습니다. 너무 이기적인 것 같아서 헤어지고 마지막 말로 잘 지내고 다음에 보자 했더니 오늘은 싫은 말만 해서 미안하다고 저도 자리 잡고 그러면 꼭 다시 보고 싶더라구요.

담담하게 슬프지만 힘내 보려고 합니다. 장거리 연애는 힘든 부분이 많지요. 울산 부산도 장거리라고 때려치는 마당에 서울 부산이면은 엄청 많이 노력해 쓸 거라고 생각되네요. 몸이 멀어지면 연애하는 것 같지도 않고 외로움이 더 타고 작은 것에도 서운한 감정이 느끼게 되죠. 장거리 연애 중 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존경하는 마음이 생기는데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