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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대상을 보고 어떻게 얘기할지는?

교수씩이나 되놔서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못하고 교수라는 직함들고 다니니?

글쎄요 많은 교수들이 자기 성향가지고 충분히 수업시간에 반영하시던데...
전 한두번이 아니라서 ㅎㅎ
저는 완전 반대 상황이였습니다.
행정학 수업을 듣고있는데, 교수님이 참여연대 활동도 하시고 진보적인 스타일인것은 알고 있었지만,
경에 대한 불신? 반발심? 적개심? 같은데 엄청나서 본인이 교통법규 위반해서 단속한것도 함정수사 운운하면서 탓으로 돌리더군요.


그냥 답이 없어요. 어설프게 따졌다가는 학점으로 돌아와서 뭐라 항의할수도 없고...

그게 정말 틀린 말인지 아닌지는 냉정하게 따져봐야죠..
전 텍사스 스타일 미국부터 프랑스 소셜리스트 교수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봤지만,
대개 그정도 학식과 연륜이 있는 분들은 굉장히 강력한 철학이나 지식이 갖춰져 있습니다..
토론해보면 이기기도 쉽지않고 그냥 학생수준이면 그냥 발릴걸요.


한번 이런 생각도 있구나 하고 받아들여 보세요.

전 작년에 어떤 강의에서는 부 관료했던 교수가 "부를 없앤건 만악의 근원" 수준으로 이야기하던거도 봣는데요 (...)
사람마다 생각하는 게 다르기 때문에 대상을 보고 어떻게 얘기할지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차이가 어떠냐는 것은 결국은 서로가 내 이야기를 통해서 알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내용인지 어떤 스토리 인지 알아보는 것도 괜찮은 현상이라고 보기 때문에 좀 더 길게 이야기해보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