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는 잠이 안오네요!

그 날부터 밤새도록은 아니지만 고참들 복귀하고 자기전까지 담배버리는 구덩이에 앉아서 돌아가며 갈굼 당해봤구요..

복귀행군까지 제끼면 부대들어가서 뒤질지도 모르겠다 싶어서...
복귀행군하겠다고 해서 가다가 너무 아픈데도 참고 걷다. 정줄 놓고 간신히 부대 내무실 들어가서 했습니다..

그리고 공용나와서 엑스레이 찍고 무릎에 물찼다고 어케 버텼냐 소리 들어봤구요..
이런일이 가능한곳이 댑니다..
당사자가 안겪어봤다고 없는 소리라고 우기지 마세요. 좀..

안 겪어 봤다고 모른다고요? 간부들 끼리는 어느정도 정보 공유는 합니다.
동기들 모임도 자주 하고요.
당사가가 안겪어 밨다 말이 되는 소릴 하세요.

그정도 체력이면 전사도 제대로 못하는 겁니다.
체력이 수퍼맨인가요??
그러니까요! 말같지도 않은걸 고참이 이구면 다 하게된다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