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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야기

특히한 사람 아니면 의식 못함!

거꾸로 오히려 상대방을 더 의식하는거 같네요.
보통 사람은 내가 생각하는 만큼 상대방도 그럴거 같은 생각을 하잖아요.
바둑을 두면서 비슷한 실력이면, 내가 상대방의 수를 읽는거 만큼, 상대방도 그 정도는 읽을걸 생각하면서 두잖아요.


상대방이 나보다 더 고수라면 내가 읽지 못하는 수를 읽을 수 있겠지만요.

내가 생각하는 만큼은 상대방도 생각할것이라 생각하는거처럼 내가 이 만큼 의식하니까,!


내 주변의 사람들이나 지나가는 사람들도 나 만큼 상대방에 대해서 의식할거라는 생각요.
근데, 솔직히 관심없잖아요.


하루에도 수십, 수백명을 지나치지만, 딱히 이쁘거나, 특히한 사람 아니면 의식 못하잖아요.

내가 좀 못생기고, 이상하고, 특히 하다고 지나가는 사람이 날 붙잡고 한소리 하는것도 아니고요.


크게 신경쓸것은 없다고 생각 되네요.
길을 걷든, 버스나, 지하철을 타든, 혼자 즐거운 상상을 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