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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조용해진지 2년정도째인데 살맛남!

저는 고시쪽인데 새벽 세시에 그것도 평일 월요일에 그래서 벽을 발로 톡톡 찼죠.
그러니까 옆에서 오더군요.


어이없게 저보고 "혼자사냐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 내가 할소리라고 평일 월요일에 뭐하는거냐고" 그러더니 가더군요. ㅋㅋㅋ
소리지르는 것도 한두번이지... 지친다..


제 방이 방음이 심하게 약한데 옆집 아저씨 맨날 술먹고 새벽에 집들어가면서 철로 만든 대문 쾅쾅 발로 차거나 쾅쾅 닫아서 그 소리에 깨거나 놀라기를 몇년째...


맨날 아주머니랑 싸우고 그러더니 결국 이혼했는지 아주머니가 짐 싸들고 이사하는거까지 봤네요ㅡㅡ;;;;
조용해진지 2년정도째인데 살맛납니다...
힘내세요..ㅠ


십여년전에 부모님이 새로 이사갈 아파트가 완공전인데,
생각보다 기존 아파트가 내놓자마자 바로 팔려 잠시 다른 아파트에 전세로 몇달 있었는데,


윗층들 대체 정체가 뭔지 새벽서너시까지 술판잔치에 고래고래 고함에 쿵쾅쿵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