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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빠른년생에 대해 .....

전 빠른년생은 아니지만 그래도 생일이 빠른편입니다.
고등학교때까진 같은 교실에서 생활하다보니 빠른년생 친구들과 별 생각없이 다 친구먹었습니다.
가끔 유학갔다오거나 아파서 1년유급한 친구들이 있었는데 먼저 그냥 반말로 하고 언니라고 부르지말라길래 어쩌다보니 다같이 친구가됐네요;;
 
대학에 입학해보니 재수생, 삼수생, 빠른년생  이렇게 동기들이 있길래 족보가 애매하더라구요.
그래서 재수생, 삼수생 동기들에겐 호칭은 오빠, 언니 라고 하고 친한경우엔 반말씁니다. 먼저 말놓으라고 하더라구요.
빠른년생 친구의 경우 정말 애매한게...
전 빠른년생까진 아니어도 생일이 빠른편이기때문에 빠른년생들과 계산해보면 적어도 8개월 이상은 차이가납니다. 많이 차이나는경우 10개월에서 11개월차이도 봤습니다.
문제는 저보다 한살 많은 언니오빠들의 경우 생일이 3~4개월도 차이나지 않는 경우도 있는거죠.
3~4개월 많다고 제가 연장자대우를 해주는 사람도 있고 많게는 11개월까지 차이나지만 전 빠른년생들과 친구인게 이상하잖아요.;;;